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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암 초기증상 5가지 및 생존율 총정리

by ★º↗▥▨─2× 2021. 7. 12.

폐암은 20년 동안 국내 암 환자의 사망률 1위의 질병으로 분류되면서 무섭기로 악명이 높습니다. 이는 대부분 진행 속도가 매우 빠르고 수술로 해결할 수 없는 경우가 많기 때문인데요. 폐암 초기 증상 및 생존율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폐암이란?

폐암은 폐와 폐 주변에 있는 기관지에 발생하는 악성 종양입니다. 폐암은 크게 소세포암과 비소세포암으로 나뉘게 되며, 수술을 할 수 있는 암은 대부분 '비소세포암'에 해당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폐암으로 진단받은 환자의 75%는 수술을 할 수 없는 상태이기 때문에 암 환자에게는 공포스러운 병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1. 폐암의 원인

폐암은 대부분 잘 알고 있듯이 '흡연'으로 인한 원인이 약 70% 가까이 됩니다. 흡연을 하게 되면 일반인에 비해 최대 80배까지 폐암 발생률을 높이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으며, 간접흡연 역시도 굉장히 위험한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특히 흡연자가 폐까지 들이마셨다가 내뱉는 연기는 흡연자만큼이나 폐암 발생률을 높이는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이밖에도 석면을 비롯한, 코크스, 주물, 알루미늄, 도장 등과 관련된 직업에서 폐암 발생이 높아도 밝혀져 있으며, 최근에는 미세먼지도 폐암 유발 요인으로 지정되었습니다. 폐암은 다른 암에 비해 가족력의 양향이 적은 암에 속합니다. 즉, 후천적인 영향이 크다고 할 수 있으며, 혹여 폐암 환자의 가족력이 있다면 2배 정도 발병 확률을 높인다 보고되고 있습니다.


2. 폐암의 초기증상

'폐암 초기에 증상을 느끼면 행운이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처럼 폐암은 초기에 대부분 무증상이라고 할 수 있기 때문에 건강검진을 통해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실제로 약 20%는 아무 증상이 없는 상태에서 갑자기 폐암 판정을 받는다고 알려져 있으며, 일단 증상이 발견되면 사실상 초기보다는 2기를 넘어서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2-1. 기침

기침은 폐암 환자의 대부분이 겪을 만큼 가장 대표적인 증상에 속합니다. 짙은 기침을 하는 특징이 있으며 별다른 동반 증상 없이 지속적으로 기침만 하게 됩니다. 흡연을 하거나 평소 면역력이 낮아 감기에 잘 걸리는 사람은 평소와 다름없는 가벼운 기침으로 여겨 넘길 수 있는데 2주가 넘어간다면 병원에 방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2-2. 객혈

만약 기침을 했는데 가래와 함께 붉은 피가 섞여서 나오게 됩니다. 이 같은 증상은 폐결핵, 폐농양, 만성기관지염, 기관지 확장증처럼 다양한 폐 질환에서 보이는 만큼 단순히 객혈만으로 폐암을 의심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폐암 환자의 30% 정도가 객혈을 경험하는 만큼 쉽게 넘기면 안 됩니다.

 

2-3. 흉통

폐암 환자의 약 40% 정도가 경험하는 날카로운 물건으로 찌르는 듯한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이 같은 통증은 폐암이 흉벽으로 넘어섬에 따라 발생하는 것으로 시간이 지나면서 묵직한 통증으로 변하게 됩니다. 흉통이 사라지지 않고 변화한다는 것은 뼈 전이까지 의심할 수 있는 것이므로 통증의 정도가 나날이 심해지게 됩니다.

 

 

2-4. 호흡 곤란 및 쉰 목소리

폐암 환자의 50%는 조금만 움직여서 숨이 가빠지고,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로 숨 쉬는데 불편함을 느낍니다. 이는 단순히 폐에 위치한 암의 크기가 커져서도 있지만 종양이 기관지 가까이에 위치해 숨 쉬는 것을 방해하기 때문에 나타나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평소와 다름없는 일상생활을 보내는데 갑작스럽게 가뿐 숨을 쉰다면 폐암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쉰 목소리를 암의 위치에 따라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만약 폐암이 목소리를 나게 하는 신경을 건드린다면 평소와 달리 목소리가 잘 쉬게 되고, 암이 커지면 성대 자체에 마비 증상이 발현될 수 있습니다.

 

2-5. 손가락 변형

최근 영국의 논문에 따라면 암의 영향으로 손가락 끝에 변화가 온다고 보고되었습니다. 이는 손가락 끝부분에 체액이 쌓이면서 발생하는 것으로 손톱의 모양이 이상하게 변하거나 색이 검푸르게 면할 경우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특히 손가락 변형은 다른 초기 증상과 함께 동반되므로 꼼꼼히 잘 체크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3. 폐암 3기 4기 증상

폐암은 특히나 전이가 빨리 이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뇌에 전이가 잘 이뤄지는데 이럴 경우, 구역질, 식욕부진, 구토 등의 증상에 시달리며, 갈수록 심해짐에 따라 체중이 감소하고 무기력감에 시달리게 됩니다. 환자에 따라서는 간질과 심한 빈형 증상을 겪기도 합니다. 뇌와 더불어 뼈에도 전이가 잘 일어납니다. 뼈에 전이가 되면 가만히 있다가도 극심한 통증에 시달릴 수 있으며, 부딪힘 없이 골절상을 입기도 합니다. 

 

 

4. 폐암 생존율

모든 암의 가장 좋은 치료 방법은 암 덩어리를 절제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폐암은 절제술을 할 수 없는 환자가 75%가 넘으며, 설사 절제술을 시행한다 하여도 재발이 매우 높기 때문에 사망률이 높습니다. 이에 따라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수술 후에도 항암 치료를 장기간 계속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폐암 1기의 환자는 약 87.5%로 5년 생존율이 매우 높은 편이며, 2기는 약 71%, 3기는 약 33%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4기의 경우, 충분한 항암치료를 통해 암의 범위와 크기를 줄인 후 수술을 시행하는 것이 보통이며, 생존율은 20% 미만입니다. 만약 수술을 하지 못한 3기 4기라면 5년 생존율은 10% 미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마무리

지금까지 폐암 초기증상 5가지 및 생존율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폐암은 초기에만 발견되면 얼마든지 수술할 수 있으며, 건강한 일상생활로 다시 돌아가는 것이 가능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40세가 넘었다면 1년에 한 번씩 주기적으로 건강검진을 받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자신뿐만 아니라 가족을 위해서라도 금연은 필수인 점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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