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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지름 레이저 치료 후 관리 및 관계, 어떻게 해야할까?

by ★º↗▥▨─2× 2021. 8. 2.

곤지름은 재발률이 매우 높아 잘못 관리하면, 자칫 주기적으로 매달 병원을 가야 하는 불상사가 일어날 수도 있습니다. 지금부터 곤지름 레이저 치료 후 관리, 관계 및 관련 궁금증 등을 해소시켜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곤지름이란?

곤지름은 ‘인체 유두종 바이러스‘라 불리는 바이러스 피부 질환으로 성기, 항문 주변에 나타나는 일종의 사마귀입니다. 주로 성관계에 의해서 감염되는 이것은 마치 닭벼슬과 같이 생겨 다소 징그럽고, 혐오스러운 느낌을 줍니다.

 

기본적으로 통증이 있지는 않지만 주변부의 심한 가려움증을 유발하며, 습한 성질 때문에 땀이 차는 듯한 기분을 느껴 찝찝하게 됩니다. 또한 굉장히 말랑말랑하여 상처가 잘 생기며, 상처에서 나온 피로 인해 주변부로 증상이 번지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3개월 이상의 잠복기를 거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곤지름 레이저 치료 후 관리

곤지름은 기본적으로 레이저나 고주파 전기를 통해 제거합니다. 하지만 이는 단순 외형의 제거일뿐 사실상 몸 상태가 바뀌지 않으면 여전히 재발 우려가 남게 됩니다. 이에 따라 곤지름이 재발하지 않도록 치료 후에는 면역력 관리를 필수로 해주어야 합니다. 즉, 면역력을 강화시켜 곤지름 바이러스가 살지 못하도록 만들어주는 것인데요.

 

평소에 따뜻한 물에 반신욕이나 족욕을 하면 좋고, 더불어 버섯, 현미, 아보카도, 토마토, 브로콜리, 마늘, 도라지, 고구마, 홍삼, 요거트 등을 섭취하면 면역력 개선에 도움이 됩니다. 평소 균형 있는 식단을 섭취하며, 충분한 수면을 취해야 향후 곤지름의 재발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습니다. 직업상 균형있는 식단 섭취가 어렵다면 프로폴리스나 아연이 함유된 영양제를 꾸준히 섭취해주는 것도 좋습니다.

 

곤지름 레이저 치료 후 관계

곤지름은 레이저 치료 후 6개월 이상 곤지름이 나타나지 않아야 자연 소멸된 것으로 봅니다. 이에 따라 사실상 제일 좋은 것은 6개월 이전에는 성관계를 하지 않는 것이 재발 또는 감염을 막는 최상의 방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쉽지 않기 때문에 최소 1개월 이상 관계(자위 역시 동일)를 갖는 것을 금하고 있으며, 관계 시에는 늘 콘돔을 착용하여 전염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콘돔이 곤지름을 예방하는 데에는 큰 효과가 없습니다. 다만 전염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법 정도로 생각하는 것이 좋습니다.

 

곤지름은 특히 연인, 배우자 간에 재감염이 빈번하게 발생하기 때문에 한 사람이 자연 소멸되었다 하더라도 상대방이 감염된 상태라면 다시 전염될 수 있습니다.

 

 

곤지름 레이저 치료 후 샤워

곤지름 레이저 치료를 하게 되면 뿌리까지 제거하기 때문에 움푹 파인 모습을 보이게 됩니다. 이에 따라 감염 및 염증이 생길 우려가 있기 때문에 치료 당일에는 샤워를 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다음날부터는 평소처럼 바디샴푸로 샤워해도 무방합니다.

 

단, 빠른 회복을 위해서는 물을 최대한 닿지 않는 것이 좋기 때문에 하루에 수회 샤워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또한 샤워 후에는 반드시 드라이기를 통해 습기가 없도록 말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회복 기간동안은 습기를 줄이기 위해 주변 털을 짧게 잘라주는 것도 유용합니다.

 

곤지름 레이저 치료 후 연고

곤지름 레이저 치료 후 연고는 ‘후시딘’ 또는 ‘마데카솔’을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곤지름 제거 부위에 수회 발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간혹 집에 있는 피부질환 연고를 바르는 경우가 있는데, 대부분의 약들은 스테로이드 성분을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이는 절대 안 됩니다.

 

만약 곤지름 제거 부위가 아물지 않고 출혈이 계속된다면 소독을 한 후 연고를 바르는 것이 가장 좋으며, 증상이 나아지지 않는다면 병원에 방문해 전문의의 의견을 들어보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맺음말

지금까지 곤지름 레이저 치료 후 관리, 관계 및 관련 궁금증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곤지름은 치료보다 치료 후 관리가 더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재발의 스트레스가 심한 질환인 만큼, 평소 면역 관리에 힘쓰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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