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헷갈릴 수 있는 직군별 회사 직급 체계를 정리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최근 우리나라도 대기업을 중심으로 직급의 간소화를 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시기상조라고 할 만큼 대다수 직군들이 직급체계의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금부터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회사 직급 체계 왜 다를까?
우리나라는 예로부터 수직적 직급체계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똑같은 동명의 직급으로는 지휘에 어려움이 따르고 이에 따라 세분화시켰다는 것이 기본적인 정설입니다. 하지만 일반 사무직과 현장직들은 업무 체계가 다르기 때문에 차이가 생길 수밖에 없습니다. 업종은 크게 기술직, 생산직, 사무직으로 나눌 수 있으며, 인원에 따라서 직급을 간소화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1. 기술직
기술직은 3가지 업종 중에 가장 먼저 직급의 간소화를 시작했습니다. 이는 기술직의 특성상 개개인의 능력이 강조되며, 보고체계의 간소화를 통해 업무처리 효율을 높이기 위해서입니다. 현재 '선임 → 책임 → 수석'으로 이뤄져 있으며, 70% 이상이 선임의 위치에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 기술직 직급 예시 : 선임 → 책임 → 수석
2. 사무직
사무직은 가장 세분화 되어있는 직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사원 → 주임 → 대리 → 과장 → 차장 → 부장'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본부장 → 이사 → 상무 → 전무 → 부사장 → 사장 → 부회장 → 회장'의 임원직까지 합하면 총 14개의 직급으로 구분됩니다. 인원이 적을수록 직급을 간소화하고 있으며 대부분 외적인 서비스 응대를 위해 입사 시에 대리나 과장의 직급을 달게 됩니다.
※ 사무직 중소기업의 직급 예시 : 대리(인턴) → 차장 → 부장 → 이사 → 부사장 → 사장
3. 생산직
생산직은 업무의 차이 없이 각자 분할된 업무를 처리하는 것이 일반적이기에 직급별 상하관계가 없는 것이 보통입니다. '기사 → 조장 → 반장 → 공장장' 등 총 4개로 나뉘어져 있으며, 선후임이 아닌 존칭을 쓰는 관계로 업무를 보게 됩니다.
※ 생산직 직급 예시 : 기사 → 조장 → 반장 → 공장장
수평적 간소화하는 추세
최근 외국처럼 간소화하는 것이 업무의 효율을 높이는데 좋다는 의견이 많아지면서 수직적 구조에서 수평적 구조로 변화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사무직의 경우 사원에서 대리까지의 직급을 매니저, 과장부터 부장까지를 책임 매니저 등으로 분류하는 것이 예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계단식 절차를 간소화함으로써 다소 경직되어있던 회사의 분위기가 환기될 수 있을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를 비롯해 CJ, 네이버, SK텔레콤, 아모레퍼시픽 등 대기업은 이미 2000년대부터 수평적 구조를 체계화한 상태입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나이, 능력, 연차 등으로 나뉘는 서열 문화 때문에 업무에 있어서 부정적인 영향이 더 크다는 의견도 많습니다.
마무리
지금까지 직군별 회사 직급 체계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는 보편적인 예시일 뿐, 회사의 특성상 다른 직급 체계를 가지고 있을 수 있으니 참고 용도로만 인지하시기 바랍니다. 직급의 인지는 회사를 이해하는 첫걸음이므로 입사 전 알아두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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