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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치 뽑으면 안되는 이유, 100% 후회한다

by 쿠카리치 2021. 7. 27.

새치를 뽑으면 앓던 이를 뺀 것처럼 시원한 기분이 듭니다. 하지만 새치 역시 검은 머리카락만큼 중요하다는 거 알고 계셨나요? 지금부터 새치 뽑으면 안 되는 이유에 대해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새치 원인, 왜 생길까?

우리는 새치를 ‘노화의 상징’처럼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는 나이가 들수록 흰머리가 많이 생기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새치=노화’라고 인식하게 된 것인데요. 물론 노화의 이유도 있지만 환경에 따른 이유가 훨씬 더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실제로 중년이 아닌 2030 세대의 새치염색약 구매 비중이 매년 급격히 늘어나는 것만 봐도 알 수 있는데요. 새치는 만병의 근원이라 불리는 스트레스, 다이어트, 과도한 육류섭취, 고지방 음식, 편식, 영양 부족 등에 의해 두피의 혈액순환이 방해 받음에 따라 발생합니다.

 

매우 적은 확률이지만 질병으로 인하여 새치가 만들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신장병이나 당뇨, 빈혈, 갑상샘 항진증 등이 대표적이며, 새치와 함께 각 질환의 동반 증상이 나타난다면 신속히 병원 검진을 받아야 합니다.

 

※ 새치와 흰머리 차이는?

일반적으로 새치는 젊은 사람에게, 흰머리는 나이 든 사람에게 나는 것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잘못된 정보입니다. 의학적으로 이는 동일하다고 할 수 있으며 ‘새치’는 흰머리의 다른 표현일 뿐입니다.

 

 

새치 뽑으면 안 되는 이유

새치는 눈에 가시처럼 신경 쓰이기 마련입니다. 또한 몇 가닥이 모여 있으면 나이들어 보이는 것 같은 느낌이 들기 때문에 당장이라도 뽑아버리고 싶은데요. 하지만 이렇게 새치를 뽑는 것은 나중에 후회를 만드는 잘못된 행동입니다.

 

우리의 모낭은 평생 30개 내외의 머리카락을 나게 합니다. 하지만 이 모낭이 손상될 경우 더 이상 머리카락이 자랄 수 없거나 자라난다 하더라도 그 횟수가 현저히 떨어지게 됩니다. 즉, 새치를 뽑은 자리에 견인성 탈모가 생길 가능성이 커지며, 더 이상 머리카락을 볼 수 없는 상황이 만들어질 수 있는 것입니다. 자연스럽게 빠지는 것이 아니라면 절대 새치를 뽑아서는 안 됩니다.

 

새치 없애는 법

그렇다면 새치는 어떻게 없애야 할까요? 새치는 없앤다는 말보다는 관리한다는 말이 더 적절합니다. 이미 난 새치라면 염색약을 쓰거나 아니면 새치가 눈에 띄지 않도록 짧게 잘라주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하지만 염색약의 경우는 두피에 안 좋은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향후 탈모를 유발할 수 있어 되도록 사용 횟수를 줄여야 합니다. 또한 염색약을 쓰더라도 머리 전체를 하기 보다는 흰머리가 보이는 일정 부분을 잡아 부분 염색을 해주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염색을 하게 되면 두피에 최대한 닿지 않도록 해야 하며, 시중에 판매하는 저자극 염색약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새치를 관리하면 검은머리가 날까?

새치는 멜라닌 색소가 빠지면서 나타나는 것이므로 더 이상 검은 모발을 만들어 낼 수 없습니다. 이에 따라 행여 모낭의 손상 없이 새치를 뽑는다 하여도 다시 검은 머리를 볼 수 있는 가능성은 없다 해도 무방합니다.

 

맺음말

지금까지 새치 뽑으면 안되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새치는 사전에 자라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평소 스트레스를 충분히 해소할 수 있도록 자신만의 방법을 찾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더불어 균형있는 식습관 및 영양관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검은콩, 흑미, 호두가 두피 혈액순환에 좋다고 하니 꾸준히 섭취하시면 새치 예방에 도움이 되니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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