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광고 비용 및 디자인, 저렴하게 하는 방법

신문광고를 고려하고 계시나요? 대외적으로는 신문광고의 비용이 정해져 있지만 대행사의 네트워크와 파워에 따라서 실제 게재 금액은 달라질 수밖에 없는데요. 지금부터 신문광고 비용 및 디자인에 대한 좋은 정보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신문광고, 과연 효과있을까?

신문광고는 10년 전만 하더라도 수많은 광고 매체 중 TV와 함께 가장 영향력이 컸었습니다. 당시 출퇴근 시간에는 무가지 신문(메트로, 포커스, AM7)을 들고 다니는 사람들이 흔했으며, 이를 주워 파는 폐지 알바까지 호황이라 부를 정도였었습니다.

 

그러나 스마트폰이 대중적으로 사용됨과 동시에 급격한 하향세를 만들었고 이전만큼의 영향력을 떨치고 있지만 못합니다. 하지만 2030 세대 타깃에게만 외면받고 있을 뿐 정작 소비력을 가지고 있는 40대 이상에게는 아직도 선호도가 높은 매체이기 때문에 부동산, 주식, 재테크, 분양, 골프, 리조트 등 고가의 상품 광고는 오히려 더 많이 게재되고 있습니다.

 

 

※ 주요 일간지 신문부수

조선일보 111만 부

중앙일보 72만 부

동아일보 74만 부

매일경제 56만 부

한국경제 37만 부

서울신문 12만 부

문화일보 18만 부

출처 : 한국 ABC협회

 

신문광고 비용 책정 방법

신문광고는 크게 날짜, 크기, 지면에 따라 금액이 결정됩니다.

 

① 날짜

신문광고는 일반적으로 주말 소비심리에 영향을 주는 목요일과 금요일에 금액이 더 많이 나갑니다. 부정적 이슈가 있을 때는 광고 집중도가 떨어지기 때문에 금액이 저렴해지며, 휴가철인 7~8월 역시 비수기로 광고 비용이 상대적으로 낮은 편입니다.

 

② 크기

세로 15단(15 분할) X 가로 37cm로 크기별로 광고 금액을 달리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신문 전면을 가득 채우는 전면 광고, 하단의 5단을 가득채우는 5단통 광고, 9단21, 1단 등 다양한 광고 크기가 존재합니다.

 

③ 지면

지면은 1면 하단(4단 광고)이 가장 비싼 광고라고 할 수 있으며, 백면(가장 뒷면), 내지 전면(7면 또는 9면), 내지 3면, 내지 5면 등의 순으로 가격이 매겨져 있습니다. 다만 지면은 광고주의 상황에 따라 의도치 않게 캔슬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진행될 수도 있습니다.

 

신문광고 어떻게 진행할까?

신문광고를 내려면 각 신문사의 라이선스를 가지고 있어야 가능합니다. 즉, 운전면허가 있어야 운전을 하듯, 신문광고 라이센스가 있어야 신문광고 게재를 할 수 있는 것인데요. 보통 신문사마다 적게는 5천만원에서 많게는 3억원이 넘기 때문에, 라이센스 금액이 부담스러워 대대행으로 많이 진행하고 있습니다.

 

 

*신문광고 대대행이란? 라이선스 없는 대행사가 라이센스를 가지고 있는 대행사를 통해 신문광고를 진행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광고주 → 대행사 → 대대행사 → 신문사]

이럴 경우 라이센스 대행사를 통해 직접 하는 것보다 효율(커뮤니케이션, 서비스)이 떨어지며 신문광고 비용도 비싸지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라이선스를 가지고 있는 신문광고 대행사를 찾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실제로 라이센스를 가지고 있는 대행사는 신문사로부터 신뢰도가 높기 때문에 빈 지면 광고나 이벤트성 광고로 기존보다 훨씬 저렴한 금액에 진행이 가능합니다.

 

신문광고 디자인은 어떻게 할까?

신문광고 디자인은 일반 디자인 회사에 맡기면 금액이 비싸질 수밖에 없습니다. 이에 따라 신문광고를 내는 대행사를 통해 디자인하는 것이 가장 좋으며, 광고 예산에 따라 디자인은 서비스로 받을 수도 있으니 훨씬 합리적입니다. 단, 기본적으로 카피(광고주의 생각)나 첨부사진 등은 전달해주어야 가능합니다.

 

마치며

지금까지 신문광고 비용 및 디자인, 저렴하게 하는 방법에 대해 말씀드렸습니다. 신문광고는 어느 대행사를 통해서 진행하느냐에 따라 금액도 효율도 천차만별이므로 반드시 꼼꼼히 체킹 해보고 진행해야 합니다. 추가로 궁금한 부분이 있으시면 댓글 달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