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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내장 수술비용 및 실비보험, 주의사항 100% 총정리

by 쿠카리치 2021. 7. 27.

혹시 눈에 안개가 낀 듯 뿌연 느낌이 나시나요? 이는 백내장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지금부터 백내장 수술비용 및 실비보험, 주의사항 등 전반적인 내용을 총정리해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백내장이란?

백내장은 보통 ‘노화’에 따라 많이 발생하는 안구 질환(外 당뇨, 합병증, 사고 등)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수정체가 혼탁해짐에 따라 시야가 뿌옇게 되는 현상을 느끼게 되고 시일이 지날수록 불편함이 더해지기 때문에 일상생활의 만족도가 떨어지게 됩니다. 처음에는 단순 눈의 불편함부터 시작되지만 점차 동통을 느끼게 되고, 이전에 비해 시력이 현저히 감퇴하는 것을 느낍니다.

 

백내장 수술

일단 백내장이 생기면 완치를 위해서는 수술이외에 방법이 없습니다. 다만 현 상태에 큰 문제가 없다면 점안액이나 복용약을 통해서 백내장의 진행을 늦추는데 주안점을 둡니다. 이는 당장 건강이나 눈에 위협적인 문제를 일으키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환자의 상태에 따라 적정시기를 보는 것이며, 일반적으로 환자가 시력감퇴의 불편함을 느낄 때 수술을 합니다.

 

수술은 초음파를 이용해 문제가 생긴 수정체를 빼고, 인공수정체를 넣는 방식으로 이뤄지며 환자의 눈 상태에 맞는 도수를 사전에 체크하여 넣게 됩니다.

 

 

백내장 수술 후 관리(+주의사항)

백내장은 수술보다 수술 후가 더 중요합니다. 매우 드물지만 홍체 이상, 망막 부종, 녹내장, 인내염 등의 합병증이 발생(3% 미만)할 수 있으며, 환자에 따라서는 치료가 잘되지 않아 안구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도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합병증 발생은 극소수에 불과하지만 혹여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관리에 더욱 힘써야 합니다. 수술 후에는 약 2주간 심한 육체 활동(일, 운동)을 피해야 하고, 눈에 이물질이 들어가지 않도록 공기가 안 좋은 곳은 접근하지 말아야 합니다. 특히 미세먼지, 황사 등으로 공기가 안 좋은 날에는 바깥 외출을 삼가야 합니다. 1개월 정도는 눈 보호대를 착용하고 취침하며, 컴퓨터나 TV는 되도록 밝기를 줄여 눈이 편하게 보는 것이 좋습니다.

 

백내장 수술비용

수술비용은 천차만별입니다. 환자에 따라 수술의 난이도가 달라지며, 이외에도 수술 후 서비스, 병원의 규모 등에 따라 큰 차이를 보이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으로 100만원대부터 최대 900900만 원대까지 수술비용의 폭이 매우 넓습니다. *검사비용도 최소 55천 원부터 정밀검사를 할 경우 9090만 원까지 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단순 비용이 저렴한 곳만 찾는 것은 그리 추천하지 않습니다. 전문성, 수술 후 관리 서비스 등을 충분히 고려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백내장 진단을 받은 후에는 최소 3군데 이상의 병원에서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 백내장 실비보험

백내장은 실비보험이 적용되어 환자의 비용 부담을 덜 수 있습니다. 다만 실비를 가입한 시기에 따라 보상률이 달라지기 때문에 이는 사전에 체크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2003년 10월부터 2009년 7월 가입자 - 100% 보장
2009년 8월부터 2015년 8월 가입자 - 90% 보장
2016년 1월 이후 가입자 - 단초점렌즈 삽입만 보상
(다초점렌즈 삽입술은 환자 본인 부담 100%)

하지만 2016년 1월 이후 가입자가 보상받을 수 있는 단초점 렌즈는 백내장을 치료해줄 뿐 시력 개선이 되지 않기 때문에 실비보험이 큰 의미가 없습니다. 대부분 환자 본인이 부담하여 시력개선까지 가능한 다초점렌즈 삽입술을 하고 있습니다. *보험에 따라서는 다초점렌즈 삽입술을 보상해주는 상품도 있기 때문에 이는 약관을 잘 체크해야 합니다.

 

마치며

지금까지 백내장 수술비용 및 실비보험, 주의사항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백내장은 사람에 따라서는 큰 불편함이 없어 수술 없이 생활하는 사람도 있으니 병원에서 검사를 받은 후 상의하여 추이를 지켜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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